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NOTA)가 드디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타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청약 일정, 희망 공모가, 최소 청약 단위 및 증거금까지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노타 공모주 핵심 일정 정리
먼저 가장 중요한 공모 일정과 증권사 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요예측 기간 : 2025년 9월 12일 ~ 9월 18일
청약일정 : 2025년 9월 23일(화) ~ 9월 24일(수)
배정 및 환불일 : 2025년 9월 26일
상장 예정일 : 2025년 9월 말 ~ 10월 초 (예정)
상장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총 공모주식 수 : 2,916,000주 (100% 신주 모집)
희망 공모가 범위 : 7,600원 ~ 9,100원
공모 예정 금액 : 약 222억 원 ~ 265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 : 약 1,608억 원 ~ 1,926억 원
공모주 투자는 계좌 개설부터 증거금 납입까지 절차가 명확히 정해져 있어, 안정적인 금융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와 온라인 청약 채널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수요예측과 공모가 산정
노타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025년 9월 12일~18일 진행됩니다. 수요예측은 공모가 확정의 핵심 과정으로, 기관들이 제시하는 가격과 의무보유 확약 비율에 따라 공모 흥행 여부가 결정됩니다.
희망 공모가 : 7,600원 ~ 9,100원
할인율 : 약 23.7% ~ 36.3%
공모가 확정 공시일 : 2025년 9월 22일 예정
최근 AI 관련 기업들의 IPO는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0대 1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노타도 흥행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관 수요예측 결과는 개인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되므로, 공모가 산정 과정과 더불어 시장 분석 리포트나 투자 리스크 관리 도구의 활용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타 기업 개요와 사업 모델
노타는 2015년 KAIST 학내 벤처로 출발한 AI 최적화 전문 기업입니다. 비전은 “AI Everywhere”, 즉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력 기술
넷츠프레소(NetsPresso®) : AI 모델을 자동으로 경량화·최적화해, 자원이 제한된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 : 국내 최초 상용화된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주요 특징
온디바이스 AI :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하드웨어·운영 비용 절감
적용 산업 : 얼굴 인식, 스마트시티, 자동차, 제조업, 교통 시스템 등
글로벌 협업 : 삼성전자, ARM, 엔비디아, 퀄컴, 소니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파트너십
청약 방법 및 최소 청약 단위
노타 청약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번 공모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미래에셋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 : 약 729,000주 ~ 874,800주 (25%~30%)
최소 청약 단위 : 20주
증거금율 : 청약 금액의 50%
최소 청약 증거금
공모가 하단(7,600원) → 76,000원
공모가 상단(9,100원) → 91,000원
즉, 최소 20주 기준 7만 원대에서 9만 원대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재무 성과 및 성장성 분석
노타는 아직 이익보다는 성장성 중심 기업입니다.
매출 성장률
2021년 : 4억 8천만 원
2022년 : 20억 1천만 원
2023년 : 35억 8천만 원
2024년 : 84억 4천만 원 (전년 대비 +135.8%)
연평균 성장률(CAGR) 약 159.7%로 빠른 매출 성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아직 적자 상태입니다.
자본 상태 : 2024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였으나, 2025년 투자 유치로 회복
해외 진출 : 독일 베를린(2020), 미국 서니베일(2022) 현지 법인 설립 → 중동·일본·동남아로 확장
노타는 성장 스토리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테크 기업형 IPO’라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투자시 유의할 점
적자 기업 IPO : 노타는 아직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단계이므로 단기적 수익성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에 베팅하는 투자임을 유념해야 합니다.
밸류에이션 논란 : 희망 공모가 산정에 높은 PER을 적용했기 때문에, 실제 시장에서의 평가가 공모가 대비 낮을 수 있습니다.
경쟁 심화 : 글로벌 AI 최적화 분야는 엔비디아·ARM·퀄컴 등 빅테크와의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마무리
노타 공모주는 온디바이스 AI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와 시장 내 입지, 그리고 공모가 산정 과정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다만 공모주 투자는 시장 상황과 기업 실적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는 청약 전략과 자금 계획을 면밀히 세워야 합니다. 합리적인 금융상품과 안정적인 투자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장기적인 수익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 자료일 뿐,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